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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11~12월 보행자 교통사고 잦아···사망사고 '주의'

방송일 : 2018.11.12 재생시간 : 02:09

김용민 앵커>
요즘처럼 해가 짧아지는 초겨울에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월과 12월에 보행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한 남성이 시내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무단횡단을 시도하다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다행히 실제상황이 아닌 전문 스턴트맨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한 캠페인에서 사고를 재연 한 겁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했는데 전체 사고 건수 가운데 11월과 12월에 발생한 사고만 전체의 18.4%, 9천 건이 넘었습니다.
사망자 수는 376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21.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11월은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190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했고 12월은 전체 사망자 중 보행자 점유율이 45.3%로 가장 놓았습니다.
또 사고가 집중되는 시간대도 집계됐습니다.
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
겨울철 일조시간이 줄어들면서 일출과 일몰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8시, 오후 4~8시에 사고가 집중돼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추운 날씨 탓에 모자나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거나 고개를 숙인 채 걸으면 시야가 좁아져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보행자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도심 내 주행 실증조사를 통한 속도 하향 5030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60km로 돼 있는 도심 내 제한속도를 10km 정도 줄이고 이면 도로는 30km 정도로 달려 달리는 차량의 속도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양세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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