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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판장에 저온경매장 설치···수산물 신선도 대책 수립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위판장에 저온경매장 설치···수산물 신선도 대책 수립

등록일 : 2018.12.04

신경은 앵커>
수산물 구입할 때는 신선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하지만 신선도 유지가 쉽지 않은데요.
산지부터 시장까지, '저온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여름, 평균 폭염일은 총 31.5일로 4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11년 만에 초열대야 현상도 처음 발생해 신선도가 생명인 수산물 유통 과정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 됐습니다.

녹취> 정도현 /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
"금년에는 사상 유례없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산물의 저온유통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신선한 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저온유통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위판장과 도매시장에 저온경매장을 설치하고, 냉장·냉동 창고 등 유통시설을 늘립니다.
저온유통 수산물 고급화를 위해 도매시장에서 별도 경매와 저온유통 라벨 부착 제도가 도입됩니다.
수산물 품질인증 요건에 저온유통 사항을 반영하고, 공공단체 급식참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유통시설의 저온유통 기준도 법·제도화합니다.
수산물 부류별 보관 온도 기준과 운송수단, 유통시설의 저온유통 기준을 마련해 인식 개선에 나섭니다.
위판장과 도매시장에서는 상인을 위한 표준 유통지침을 작성, 이해를 도울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이외에도 저온유통 연구개발 활성화 등 4대 중점과제와 1천900억 원 규모의 투·융자 계획을 제시하고, 저온유통 관련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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