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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체크슈머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0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물건을 고를 때, 어떤 것부터 따져보십니까?
요즘에는 성분까지 보는 분들, 많이 계신데요.
이런 소비자를 '체크슈머'라고 부릅니다.
소비자의 날을 맞아, 똑똑한 소비자, 체크슈머를 알아봤습니다.

3. 체크슈머
'확인'을 의미하는 체크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인 체크슈머.
제품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소비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이들은 제품 정보나 후기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성분과 평점까지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이런 '체크슈머'가 늘어나는 이유는 유해성분 검출 논란이 끊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과거 '살충제 달걀' 파문에 최근 발생한 '라돈 침대' 사태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체크슈머'라는 말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남기는 응원의 편지.
수십년간 이어진 백악관의 전통인데요.
지난달 서거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남긴 유산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남긴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2. 대통령의 편지
"이제 당신의 성공이 우리나라의 성공입니다. 진심을 다해 당신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남긴 편지의 한 대목입니다.
한 때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후임에게남기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죠.
"지금 당신이 어깨에 지고 있는 짐은 분명 무겁지만, 실제보다 과장돼 있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2001년 취임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8년 전, 클린턴에게 응원 편지를 남긴 부시 전 대통령의 장남이기도 했죠.
오바마 전 대통령도 전임자에게 편지를 받았는데요.
미국 국민들이 지지할 것 이라는 격려가 담겨있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민주주의 제도와 전통을 지켜달라는 당부를 남겼죠.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전하는 응원와 격려의 편지.
부러운 정치문화가 아닐 수 없네요.

문재인 대통령이 G20 순방 마지막 국가인 뉴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공식 행사가 열렸고요.
마오리족이 '하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카'는 어떤 춤인지, 뉴스링크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1. 하카 (haka)
손으로 무릎을 치고, 눈을 부릅뜨고 혀를 내미는 격렬한 춤동작.
우렁차게 울리는 노래 소리가 압도적인데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 춤, 하카입니다.
마오리족 전사들이 전쟁이 시작되기 전 상대의 기세를 꺾기 위해 췄던 춤인데요.
현대에 와서는 축하와 환영의 의미로 '하카'를 추기도 하고요.
'하카'로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의 문화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마오리족.
'하카'에는 그들의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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