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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해 첫 국무회의···"국민 체감 성과 내야"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새해 첫 국무회의···"국민 체감 성과 내야"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1.09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 발언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제1회 국무회의
"국민 체감 성과 내야"
(장소: 청와대 세종실)

우리 정부 1기 경제팀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정했습니다. 2기 경제팀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 방법 역시 부처 내 보고서 속에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국민의 삶 속에, 현장 실무자들의 땀 속에, 정부의 도움을 호소하는 청년창업자의 구겨진 수첩 속에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를 피붙이의 하소연인양 경청해 주길 바랍니다.

정책마다 이해집단의 목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반드시 확인하고, 어떻게 다른 입장을 조정할 수 있는지 현장에서 방안을 찾아 주기 바랍니다.

올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도전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대통령부터 각 부처의 장·차관까지 한 팀이 되어 함께 마음을 합쳐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더 특별히 당부드릴 것은 국민과의 소통과 홍보입니다. 정부 정책과 제도의 목표는 국민 편익입니다.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수용성이 높아지고 추진력이 생깁니다. 업무를 열심히 하고 묵묵히 실적을 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서 편익을 설명하고, 성과를 홍보하여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데 못지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부의 정책을 부당하게 또는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폄훼하는 가짜뉴스 등의 허위정보가 제기됐을 때는 초기부터 국민께 적극 설명해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 조직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호한 의지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은 정보의 유통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특히 가짜뉴스 등의 허위조작 정보는 선정성 때문에 유통 속도가 더욱 빠릅니다. 그래서 초기의 대응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특히 유념해 주기 바랍니다.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 부처별로 전문성이 있는 소통·홍보 전담창구를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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