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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미세먼지 3시간 마시기? [S&News]

방송일 : 2019.02.08 재생시간 : 03:31

임보라 앵커>
KTV 보도부 기자들이 요즘 이슈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오늘의 S&News,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1. #미세먼지 3시간 마시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를 꼽으라면?
귀신과 호환마마보다 무섭다! 바로 미세먼지라는데요.
(믿거나 말거나~)
그 중에서도 고농도 미세먼지를 마스크 없이 세 시간동안 계속 마신다면?
끔찍하시죠.
상상만으로도 병에 걸리는 느낌인데요.
그거 아시나요?
담배 연기가 가득찬 흡연실에서 10분 간 머무르면, 고농도 미세먼지에 3시간 노출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미세 먼지가 있다는 뉴스를 보면 마스크는 꼭 쓰는데, 정작 담배연기 가득찬 흡연실에 머물고 계시진 않나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궐련형 담배와 전자담배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가 줄었습니다.
지난 2015년 담뱃값 인상 이후 담뱃갑 경고 그림 등 계속된 정부의 강력한 금연 정책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건데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이제 막 지났으니까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도전하시는 건 어떨까요.
여기서 한 가지!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처럼 우리 몸에는 똑같이 해롭기 때문에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잊지마세요.

2. #하늘 위 주유소?
하늘 위에 주유소가 있다.
무슨 동화같은 이야기냐고요.
우리 군이 드디어 하늘 위에 주유소를 세웠습니다.
진짜 주유소는 아니고요 바로 공중급유기입니다.
그동안 대구기지를 출발한 F-15K가 독도까지 날아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30분이었습니다.
연료가 한정돼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공중급유기가 있으면 하늘 위에서 연료를 공급 받아서 작전 가능 시간이 3배까지 늘어납니다.
공군의 작전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겠죠.
공군은 올해까지 이번에 전력화된 1대를 비롯해 모두 4대의 공중급유기를 국내에 들이고 내년 7월부터 실제 작전에 투입시킨다는 계획인데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Q. 그렇다면 하늘에서 내려오지 않고 계속 작전을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A.
조종사도 사람입니다.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적당한 작전 시간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거죠.

쉽게 말해서 화장실도 가야하고, 밥도 먹어야 하잖아요.
때문에 공중급유는 작전당 1번 정도씩 이뤄진다고 하네요.

또 하나, Q. 왜 급유기에는 수송기 처럼 창문이 달려있죠?

A.
인원 수송의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중급유기는 주유소 역할도 하지만 300명 정도의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앞으로 국제 구호 활동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네요.

1조 5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만큼 우리 군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3. #노인은 몇살부터?
김혜숙, 안성기, 하춘화, 김창완.
어떠세요.
노인이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65세부터 노인으로 지정하는 현행법에 따라서는 이미 노인이거나 곧 노인이 될 분들인데요.
정부가 이 노인 기준 연령을 상향하는 방안을 놓고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빠르면 오는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데, 정말 얼마 남지 않았죠.
따라서 더 늦기 전에 노인의 기준을 70세로 높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기준을 70세로 올릴 경우 정년 연장, 기초연금 수급 등 지금까지 65세에 맞춰진 사회 시스템들이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찬반 의견이 세차게 부딪히고 있습니다.
찬성 여론에는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노인에 대한 주관적인 기준과 사회적인 기준 간 괴리가 발생하고, 반대 여론에는 정년 퇴직 후 70세까지는 복지 사각지대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의견 등이 있는데요.
여러분은 몇 살부터가 노인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공론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잘 봉합해서 제대로된 정책 결정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금까지 S&NEW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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