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카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서는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근로장려금이 근로빈곤층에게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하고, 폐업한 영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영세자영업자 체납액 경감 방안 등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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