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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차로 귀국길···'포스트 하노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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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열차로 귀국길···'포스트 하노이' 본격화

등록일 : 2019.03.04

임소형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베트남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베트남 공식친선방문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전용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베트남으로 향했던 길을 다시 거슬러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에 따로 들르지 않고, 평양으로 향하는 최단 구간입니다.
이에 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은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북미정상회담에서 별다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한 데다 매년 3월에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이미 시작되는 등 현실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은 것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평양으로 돌아간다면 오늘(4일) 밤 또는 내일(5일) 새벽쯤 압록강을 건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포스트 하노이'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4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주재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또, 우리측 북핵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동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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