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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대신 '동맹' 훈련···오늘부터 실시

방송일 : 2019.03.04 재생시간 : 02:04

임소형 앵커>
한미 양국이 올해부터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새로 조정된 연합 지휘소 연습과 야외 기동훈련 방식으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가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방 당국은 올해부터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매년 3월과 4월 컴퓨터 시뮬레이션 지휘소 연습인 키 리졸브와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최대 야외 실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을 진행해 왔습니다.
국방 당국은 두 훈련을 하지 않는 대신 지난 2007년부터 키 리졸브로 불려 온 훈련을 '동맹'으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부터 12일까지 7일간 진행합니다.
박한기 합참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은 "동맹 연습이 한국과 미국, 유엔사 전력 제공 국이 함께 훈련하고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투준비태세 수준 유지를 위해 정예화된 군 훈련이 시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961년부터 시작된 독수리 훈련도 명칭을 없애고 연중 소규모 부대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경두 국방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의 전화통화에서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장관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달성하려는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양국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연합군의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적으로 보장해 나간다는 안보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새로 조정된 연합 지휘소연습과 야외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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