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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동창리 발사장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동창리 발사장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3.08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북한의 동창리.
한동안 잠잠했던 이곳이 최근들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동창리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어떤 곳인지, 설명해드립니다.

3. 동창리 발사장
이곳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백두산 엔진'을 개발한 장소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엔진은 미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ICBM, '화성 15형'에 사용됐습니다.
또 이곳에선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와 광명성 4호 발사가 이뤄지기도 했죠.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동창리 발사장의 해체와 검증을 약속했는데요.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예로부터 인간은 절대적인 존재를 향해 기도했습니다.
염원의 대상은 다양했죠.
가족의 건강을 빌기도 했고요.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도 지냈죠.
요즘에는 어떨까요?
미세먼지로 인해 '기풍제'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2. 기풍제 (祈風祭)
바람이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연 날릴 때.
바람이 잘 불어야 연이 하늘 높이 날죠.
실제로 연날리기 축제에서 기풍제를 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유독 바람이 간절합니다.
심각한 미세먼지 때문이죠.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는데요.
요즘처럼 바람이 고마울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3.8 민주의거' 59주년 입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생일을 맞는데요.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을까요?

1. 3·8민주의거
1960년 2월 28일.
독재에 맞선 대구의 학생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민주화 열기는 대전으로 이어졌죠.
대전의 학생들도 독재정권에 항의하는 시위에 나섭니다.
대전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대전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이었고요.
직전의 2·28 민주운동의 불씨를 살리며, 3·15 의거로 이어지게했죠.
그리고 이들 학생운동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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