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만 줄여도 생활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죠.
교통비를 30% 이상 아낄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인데요.
지금 시범 사업 중인데, 규모가 확대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1. 광역알뜰교통카드···할인율 대폭 확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지난해 세종, 울산, 전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도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합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할인율도 대폭 확대됩니다.
정기권은 정액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했다면,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돼 총 30% 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카드사와 기업, 지자체가 협업해 추가로 20%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후불교통카드도 출시돼 선불 충전 부담을 줄이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오는 25일 성적표 배부
학생들의 수능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전국 고등학생 107만여 명이 대상인데요.
오전 8시 40분부터 4교시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고3 학생들은 내년도 수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를 공통으로 치르고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며, 수학은 가, 나 유형을 선택합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에 충실하되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로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성적표는 오는 25일에 나오는데요.
영어와 한국사 고1 탐구영역은 절대평가와 원점수, 등급이 기재되고 이외 영역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기재됩니다.
3.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지원대상 확대
일과 학습 병행을 도와주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이 시작됩니다.
장학금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일반대학 3학년, 전문대학 2학년 이상부터 신청 가능한데요.
대학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00만 원의 지원금이 나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중소·중견기업 3년 이상 재직자는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이 확대됩니다.
현장실무교육 후 기업에 근무하며 심화교육 등을 이수한 대학 2,3학년생은 Ⅰ유형 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전문대학 졸업 전에 이미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Ⅱ유형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교육부는 총 1만 2,000여 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www.kosaf.go.kr)
장학금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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