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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통합 물관리 본격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구에 물 산업 클러스터···통합 물관리 본격화"

등록일 : 2019.03.25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통합적인 물 관리'를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장소: 대구 엑스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물에 대한 관점을 먼저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동력이자, 환경과 신산업의 공존이라는 적극적 관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가 이제 더 자주,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물 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정부는 역대 최초로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하고 물의 통합적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통합 물관리는 혁신적 물 산업 강국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물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물 산업 클러스터'를 강조했습니다.
올 6월 완공되는 대구의 물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향후 세계 물 산업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우리의 꿈이 이곳 대구의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낙동강의 수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통합 물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섬과 농어촌 지역까지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댐의 물 공급 능력을 정확히 분석해 가뭄에도 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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