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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포스트 2차 북미정상회담···남북미 대응과 협상 재개 과제는?

회차 : 357회 방송일 : 2019.03.25 재생시간 : 24:23

임보라 앵커>
주말을 맞아 귀환했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인원들의 출경이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북측의 철수에도 우리 정부는 기존 남북 협력사업과 대북정책을 유지해간다는 방침인데요, 관련 대담 이어갑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

명민준 앵커>
북한이 지난 22일 일방적으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인원을 모두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측 근무 인원은 오늘도 출경해 정상 근무를 한다는 입장인데요, 어떤 상황인 겁니까?

명민준 앵커>
북한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철수를 내세워 대남압박 행보에 나서면서 남측과 미국을 향해 동시에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는 평가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이후 우리 정부를 향해 "미국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했는데요, 한편으로는 개성 연락사무소 철수를 신호탄으로 북한이 한미동맹의 균열을 시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북한은 연락사무소 인력 철수를 결정하면서도 남측 인력의 사무소 철수를 요청하지 않았는데요, 여건이 조성되면 대화 테이블에 앉을 의지가 있음을 내비친 걸로 봐도 되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2일 트위터에 "추가적 대규모 제재의 철회를 지시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북한이 개성 연락사무소 철수로 추가 대북제재에 불만을 드러내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 수위조절로 답했다고 보면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으론 미국 재무부가 곧 대규모 대북제재를 추가로 발표하려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저지했다는 것으로도 풀이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내의 의견차는 어느 정도일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지난 하노이 회담 결렬 사태를 두고 그 원인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비핵화에 관한 정확한 개념 정립 없이 오직 북미 정상회담 성사만을 위해 협상을 시작한 게 문제라는 시각과, 북측의 특정 요구가 협상 결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것이라는 평가 등인데요, 그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야 대화나 협상 재개가 가능한 것 아닌가 싶은데요?

명민준 앵커>
일각에선 미국 내부에서 북한이 비핵화 협상 의지가 없다는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계속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북미관계로 복잡하게 엮인 고차원 함수를 풀기 위해선 발 빠른 정상외교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옵니다. 우리 정부로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일텐데 현재 입장은 어떤건가요?

명민준 앵커>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 모두 아직은 가닥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은 우선 러시아와의 정상회담 준비에 관심이 쏠린 듯한 분위기인데요, 그 배경과 북러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우리와 미국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가시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한 한미외교장관회담도 3월 내로 추진됐지만 3월이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국방부가 '9·19 군사분야 합의서'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3월중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강하게 추진했지만 북측의 답변이 없어 사실상 무산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당분간 남북관계 추이도 북미 협상 재개 진행상황을 보고 판단해야겠죠?

명민준 앵커>
또 북한이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철수한 직후 통일부는 추진 중이던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논의가 언제쯤 재개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북미관계는 물론 남북관계에도 또다시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 정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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