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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민원인이 폭언하면 '통화 종료'···대응 매뉴얼 마련

회차 : 187회 방송일 : 2019.04.03 재생시간 : 02:44

임소형 앵커>
앞으로 각종 정부 민원 콜센터에 전화해 폭언을 하면 즉시 통화가 끊깁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런 내용의 강화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콜센터 상담원, 폭언 피해···매뉴얼로 보호한다!
지난 2017년 한 통신사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갔던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던 열일곱 소녀는 근무 5개월 만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정부 민원 콜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정부는 상담원 건강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올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인데요, 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을 할 경우 1차는 경고조치, 2차는 자동응답으로 전화는 전환하고, 3차에는 통화를 종료하는 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외에도 상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상을 확대하는 등의 대책도 매뉴얼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2. 퇴직연금 찾아가세요!···'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직장을 그만둔 뒤 퇴직급여를 받을 때 근로자는 일시금으로 받을지 연금 형식으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퇴직자가 찾아가지 않는 퇴직연금이 2017년 기준, 1천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입해 놓고도 이를 몰라 청구하지 않거나 가입 사실을 알아도 신청방법을 몰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는 미청구 퇴직연금의 주인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입니다.
퇴직연금 사업자는 가입자의 주민등록 주소 정보를 활용해서 개별적으로 지급절차를 통보할 예정인데요, 혹시 내가 퇴직연금에 가입했는지 궁금하다면 통합연금 포털에서 내 연금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서울대입구역 청년주택···2021년 9월 입주 예정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지하철과 국철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에 지어지는 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합니다.
서울시가 용적률 완화와 절차 간소화 등으로 지원하고 민간사업자는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공급하는 정책인데요, 지금 보고 계신 투시도는 서울대입구역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입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201세대 규모로 지어지는데요, 2021년 3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1년 9월 입주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8만 호 등 공적 임대주택 24만 호를 2022년까지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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