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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5당 다 모여야"···靑, 여야 지도부 회동 성사에 '총력'

회차 : 390회 방송일 : 2019.05.13 재생시간 : 01:58

임보라 앵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한 설득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일대일 회담을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청와대는 '일대일 회담'은 당초 회담을 제안한 취지와 맞지 않는단 입장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지도부와의 회동을 제안한 건 지난 9일 방송 대담에서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지난 9일, 2주년 특집 대담)
"패스트트랙같이 당장 풀기 어려운 문제는 주제를 하기 곤란하다면 이번 식량 지원 문제, 남북 문제 이런 문제에 국한해서 회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해 여야 정치권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대북 식량 지원만 얘기할 거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고, 청와대는 바로 국정 전반을 논의하자고 받아쳤습니다.
회동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시 대통령과의 1대 1 회담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청와대는 1대1 회담에 대해 회담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애초 문 대통령이 회동을 제안한 것은 여야가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였다는 겁니다.
이 관계자는 ‘여야정 협의체’를 먼저 가동하는 방안에 대해 그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온전한 의미의 여야대표 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해 설득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어제(12일)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 모두발언에서 야당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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