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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버스 총파업 D-2···홍남기, 노조와 오늘 회동

회차 : 390회 방송일 : 2019.05.13 재생시간 : 01:56

임보라 앵커>
노선버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모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대처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버스 노조와 비공개 회동을 합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노선버스 파업의 쟁점은 주52시간제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인상입니다.
특히 버스 노조는 버스 준공영제 전국 시행과 환승 할인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정부가 줄여줄 것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오는 15일부터 노선버스 노조는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런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버스 노조와 비공개 만남을 갖고, 관련 사안들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어제 관계장관대책회의를 연 결과 버스 파업 문제 해결에는 지자체의 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장 7월부터 노동시간 단축에 직면한 300인 이상 업체가 많은 경기도의 경우 인력 충원 등으로 필요한 추가 재원만 연간 3천억 원에 달합니다.
시내버스 요금 2백 원을 올리면 상당 부분 충당 된다는 게 정부의 계산입니다.
정부는 지자체가 버스요금을 인상하면, 부족한 부분을 예산과 제도 정비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재정여건이 열악한 버스업계의 사정을 감안해 가능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 버스 노사도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갖고 합의점을 찾아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파업을 강행할 경우 15일 새벽 첫 차 시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경기도 광역버스 등 11곳의 버스 2만여 대가 멈출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도시철도 연장 운행과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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