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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봄철 꽃가루 공습 시작···호흡기 환자 급증

방송일 : 2019.05.13 재생시간 : 02:48

유용화 앵커>
미세먼지가 주춤하자, 꽃가루가 말썽입니다.
여기에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도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나들이 할 때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봄철 꽃가루 공습 시작 호흡기 환자 급증
노란색의 송홧가루와 참나무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콧물과 재채기를 동반하는 비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환자들이 힘든 시기입니다.
실제 한 국립대학병원은 4~5월 알레르기 관련 내원환자가 20%가량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미세먼지와 자외선지수 외에도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도 발표하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기상청 누리집에서 생활과 산업을 클릭하면 보건기상 지수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낮음과 보통, 높음, 매우 높음 네 단계로 나뉘는데, 높음 이상일 경우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2. 진드기·들쥐 매개 감염병 증가 돗자리·진드기 기피제 필수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의 경우 3월에서 8월 사이 감염자가 2016년 62명에서 지난해 152명까지 급증했고, 쯔쯔가무시증도 2016년 748명에서 지난해 1천139명까지 늘었습니다.
통상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질환들이지만 봄과 여름, 감염자 수가 매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백신도 없어서 최대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외에도 들쥐를 통해 옮겨지는 신증후군 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감염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나들이를 할 때 돗자리를 꼭 깔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할 때 진드기 기피제도 꼭 챙기시고요, 외출 후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 편의점서 '배란테스트기' 판매 빠르면 6월부터 가능
현재 임신테스트기는 약국이 아닌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란테스트기는 여전히 약국 등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한 곳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배란 테스트기의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 했습니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임신 테스트기처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배란 테스트기를 살 수 있는데요,
의견 수렴을 거쳐 빠르면 다음 달, 늦어도 7월에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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