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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나선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나선다"

등록일 : 2019.05.16

신경은 앵커>
정부가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기획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장소는 부산인데요,
유치 여부는 2023년, 결정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첫 등록박람회 유치 나선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카 이벤트로 불리는 등록박람회.
생소하시죠.
알기 쉽게 지난 2012년 열린 여수엑스포와 비교 해보겠습니다.
여수엑스포는 인정엑스포 인데요,
분명하고 제한된 주제로, 석 달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여수엑스포는 해양박람회로 개최됐습니다.
등록 엑스포는 대상이 광범위하고, 기간도 두 배인 6개월간 이어지는데요,
특히 인정엑스포는 참가 국에게 무료로 임대하는 형식이지만 등록엑스포는 참가국에서 자비로 국가관을 설치해야 합니다.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하는 셈이죠.
정부가 2030년 부산에서 세계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나섭니다.
러시아, 프랑스 등 예닐곱 개 나라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박람회를 개최하면 생산유발 43조 원, 일자리 창출 50만 개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2050년 치매 1억 5천만 명 "건강한 습관 필요"
세계보건기구 WHO가 치매예방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치매 인구는 1억 5천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기준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WHO는 신체활동 부족과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등을 치매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치매는 치료법이 없고, 병의 악화를 늦추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그만큼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겠죠.
치매 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조기 검진과 함께 결과에 따라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발병되면 치료비도 지원됩니다.
치매 안심센터는 전국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3. 중국어선 불법조업 증가 해경, 감시 강화
동해 NLL 부근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오징어가 우리나라 수역에 잔류하면서 북한, 러시아가 아닌 우리나라 수역에서 불법조업하고 있는 겁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휴어기 강화 정책을 펴면서 동해 북측으로 이동해 조업하는 중국어선 수가 늘어나는 있는데요, 벌써 올해만 540척이 넘는 중국 어선이 북상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에 동해지방 해양경찰청이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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