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칸 국제 영화제'가 우리 시간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경쟁부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런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빠지지 않는 것.
바로 '레드카펫 행사'죠.
영광의 길을 의미하는 레드카펫, 언제 유래됐을까요?
3. 레드카펫
레드카펫의 유래는 '아가멤논'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트로이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 왕이 10년만에 귀환하자, 부인이 붉은 천을 깔고 맞이했는데요.
하지만 아가멤논은 빨강이 신의 색이라서, 그 위를 걸을 수 없다고 거부했다고 합니다.
레드카펫은 귀빈을 극진히 영접하는 '예우'의 상징으로 쓰이는데요.
명예와 권위의 상징 레드카펫.
알고보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있었네요.
우리나라가 유럽 연합의 '화이트 리스트 국가'로 등재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 화이트리스트
'화이트 리스트'는 특정 국가의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만든 목록인데요.
유럽연합과 동등한 수준으로 판단될 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화이트 리스트' 국가로 등재되면, 원료의약품 수출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서면 확인서'같은 서류 제출 의무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미국 등 7개 나라에 불과한데요.
우리 원료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 이죠.
또 겨레의 스승으로 꼽히는 '세종대왕 탄신일' 인데요.
이를 맞아 '숭모제전'이 진행됐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소개해드립니다.
1. 숭모제전(崇慕祭典)
지금 보시는 곳은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인데요.
매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에 '숭모제전'이 봉행됩니다.
말 그대로 우러러 사모하는 뜻으로 드리는 제사인데요.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제관이 향을 피우고, 술잔을 올린 뒤 축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신경은 앵커>
스승의 날의 유래도 세종대왕 탄신일과 연관이 있다고 하죠.
우리 겨레의 진정한 스승은 세종대왕이란 의미가 담겼는데요.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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