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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홍남기 "화폐단위 변경 없다···추경 빨리 확정돼야"

회차 : 400회 방송일 : 2019.05.23 재생시간 : 02:27

김용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저소득층의 소득여건이 나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화폐단위 변경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회에서 멈춰선 추경이 조속히 확정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홍진우 기자>
올해 1분기 가계소득이 늘고, 소득분배도 4년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저소득층의 소득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맞춤형 지원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 등 인구구조에 대한 구조적 대응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폐단위 개혁,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화폐단위 개혁은 장단점을 떠나 사회적 충격이 크고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홍남기 / 경제부총리
"정부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논의할 단계도 아니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추경에 대해선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돼 하루빨리 심의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추경이 늦어지면 선제적 경기 대응도 어렵고, 경기대응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때에는 경제와 고용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로시단 단축과 관련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고, 지원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홍남기 / 경제부총리
"저는 6월까지 현장실태와 기업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어려운 기업들의 적응과 준비를 도와줄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밖에 내년에 국가채무비율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면서 경계감을 갖고 적극적인 재정 역할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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