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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광주세계수영선수권 D-30···대회 준비 막바지 [현장in]

회차 : 244회 방송일 : 2019.06.12 재생시간 : 03:31

신경은 앵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인데요.
광주 곳곳에는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현장인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세계 5대 메이저대회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입니다.
지난 5일 기준으로, 196개국에서 대회 참가신청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고조됐습니다.

인터뷰> 최지우 / 광주 광산구
"광주에서 열린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세계 각국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임승기 / 광주 광산구
"(광주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열리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와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경기장 공사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물속으로 뛰어드는 순간에 기술을 뽐내는 하이다이빙, 경기장에는 27m 높이의 다이빙 타워가 설치됐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하이다이빙 경기장으로 쓰일 곳입니다. 대학 축구장에 다이빙 타워와 수조가 새로 설치됐고 3천석 규모의 관람석이 마련됐습니다."

주 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은 관람석을 기존 3천여 석에서 1만여 석으로 늘리고 각종 운영시설도 두 배 이상 확충했습니다.

인터뷰> 성희식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건설사업감리단장
"전체 공정은 98% 정도 완료됐고요. 20일 정도 되면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관람석 진입 계단 좌우로 추락 방지망을 설치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수구 경기장도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여자 수구팀이 출전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님 맞을 준비는 속속 마무리 단계지만,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여전히 저조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입장권 판매율은 목표치 37만 장의 41% 수준입니다.
조직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회 정보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알리는 등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참가는 대회 흥행 변수로 꼽힙니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대회 슬로건을 내건 만큼 남북이 함께하는 모습은 대회 열기를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북의 참가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아울러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동참해서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남북이 함께 세계로 발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지난달 국제수영연맹과 함께 북한 참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아직 북측으로부터 공식 답변은 없는 상황, 조직위는 북한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엔트리 등록은 끝났지만 국제대회 관례상 마감기한이 지난 후에도 참가등록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수경 / 영상편집: 양세형)
국제대회에서 또다시 남북 선수들이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현장In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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