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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장기화···급식 정상화 특별교부금 지급

회차 : 237회 방송일 : 2019.06.17 재생시간 : 01:56

임소형 앵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학교들이 급식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어제 피해학교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인천 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현상이 2주가 넘도록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에서 피해가 처음 접수된 이후, 피해 지역은 영종, 강화까지 넓어졌습니다.
이 세 지역 학교 195곳 가운데 149곳은 급식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수나 지하수, 급수차를 활용해 급식을 만드는 곳이 103곳이고 39곳은 빵이나 음료수로 급식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7곳은 급식을 외부에 위탁했습니다.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긴급 현장점검
(장소: 어제 오후, 인천시교육청)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대응 상황을 긴급점검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현재 피해학교에서는 빵과 음료수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거나 생수를 구매해 최소한의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데, 보다 안정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가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시 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외부 조리, 대체 급식 등으로 식중독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급식 제조,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더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할 때 기본 위생을 지키고 식품 위생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이밖에 교육부는 인천지역 학교에서 마실 물과 급식 제공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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