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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다음 주 G20 참석···중·러와 정상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다음 주 G20 참석···중·러와 정상회담

등록일 : 2019.06.2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방문합니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인데요.
이 기간 중국, 러시아 등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G20 정상외교에 나서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6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도착 당일인 27일 저녁, 현지에 있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다음 날부터는 본격적인 회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와 무역투자, 디지털경제 등을 의제로 하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무역마찰 해소를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 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기조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일정입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동 정상회의 계기에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현재까지 중국, 러시아,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정상과 회담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우선 4개국과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고, 한일 양자회담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관계에 있어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따로 간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한일 양자 회담에 대해서는 계속 문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북한 이슈가 전면에 부각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으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북핵 당사국 정상들은 서로 간의 양자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를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정유림 기자 rim12@korea.kr>
한반도를 둘러싼 정상 외교전은 G20 직후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으로 정점을 찍을 전망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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