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국내외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6·25 전쟁 참전 국군·유엔군 유공자들과의 오찬에서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은 6.25 70주년이 되는 해로 전쟁의 포연은 가셨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늘 평화의 길을 응원해주시고, 국민 곁에 오래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행사에는 참전 유공자들을 비롯해 약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 기념일을 앞두고 외부가 아닌 청와대로 참전용사들를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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