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어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만났죠.
이에 앞서 한미 정상은 비무장지대, DMZ를 함께 둘러봤고요.
'오울렛 초소'도 방문했는데요.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립니다.
3. 오울렛초소
군사 분계선에서 불과 25미터 떨어진 오울렛 초소.
6·25 전쟁 때 공을 세우고 전사한 '오울렛 일병'의 이름을 붙여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전직 미국 대통령들이 방문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경고 발언이 아닌 평화의 메시지였죠.
복장도 특별했습니다.
군복을 입었던 전직 대통령들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양복을 입었습니다.
그동안 긴장과 대립의 장소였던 오울렛 초소.
이제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올해로 '보호 관찰제'가 도입된지 30년이 됩니다.
30돌을 맞은 보호관찰제.
어떤 제도일까요?
2. 보호관찰제
범죄인을 구금하는 대신, 보호관찰관이 감독하는 제도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범죄 예방 교육을 받거나 봉사활동을 해야하죠.
도입 초기에는 보호 관찰 대상이 '소년범'에 국한됐는데요.
1997년부터 성인으로까지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범죄인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앞으로도 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 운용되길 기대해봅니다.
류현진 선수가 빅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한국인 선수로 네 번째.
류현진 선수가 빅리그에 진출한 이후로는 처음인데요.
'빅리그'는 무엇일까요?
1. 빅리그 (Big League)
'빅리그'는 미국 프로야구 최상위 리그를 지칭하는데요.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를 일컫는 말입니다.
흔히 '메이저리그'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각 리그별로 15개, 총 30개 팀으로 이뤄져 있고요.
동부, 중부, 서부 지구로 나뉘어 정규 시즌을 치릅니다.
신경은 앵커>
빅리그는 전세계 프로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류현진 선수는 '빅리그' 입성부터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것도 한국인 최초인데요.
또 한번 야구 역사에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기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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