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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올여름 최대 축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올여름 최대 축제

등록일 : 2019.07.15

유용화 앵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잠시 후 열릴 개회식에 앞서 일부 종목은 이미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대회 첫날 모습, 박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194개국에서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개회식장은 물론이고 경기장이 몰려있는 남부대 등에는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가 곳곳에 설치돼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휘경·김병학 / 전북 순창군
"광주에서 이렇게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서 세계에 광주가 더 빛을 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 주변은 축제를 연상케 합니다.
광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관에선 주요 관광지를 VR로 맛보고, 향토음식과 전통 상차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VR체험관입니다. 아티스틱 수영과 하이다이빙 등 낯선 종목들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개회식에 앞서 시작된 첫 경기는 1m 스프링보드 예선전으로, '다이빙 스타' 우하람이 가뿐히 3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시간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아티스틱 수영에선 이리영이 솔로 규정종목에 출전했지만 28명 가운데 15위에 올라 12위까지 나서는 결선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이수오 임주완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개회식은 잠시 후 저녁 8시 20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열립니다.
개회식에선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표어에 맞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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