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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구미형 일자리, 자신감 재확인"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구미형 일자리, 자신감 재확인"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7.26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 모두 발언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장소: 구미컨벤션센터)

LG화학은 지역과 상생하겠다는 각오로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지자체와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특히, 올해 반세기를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구미형 일자리는 상생형 일자리 중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 부흥을 이끌 신산업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차전지는 소형과 중대형시장을 포함해 2025년까지 연평균 16% 이상, 관련 소재 부품 산업은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이차전지 소형시장과 ESS분야는 2011년 이후 우리가 부동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전기차 시장과 소재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낮은 편입니다.

LG화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부상한 이차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소재인 양극재 생산 신규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2024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6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지금, 구미형 일자리 협약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바라는 산업계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사민정의 타협과 양보, 거기에 정부의 지원이 더해지면 기술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국내 복귀는 물론 신규투자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구미형 일자리가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와 신규투자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지역이 주도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모델을 제시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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