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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꼼꼼한 점검···휴가철 바가지요금 해결 [현장in]

회차 : 459회 방송일 : 2019.08.20 재생시간 : 03:23

임보라 앵커>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올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보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정작 국내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바가지요금 피해를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상인 스스로 자정 결의도 하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잘 활용하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인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일본 여행 거부 움직임이 퍼지면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난달 중하순 일본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전년 대비 13.4% 줄었습니다.
예약률도 계속 떨어져 한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이달 예약률이 75%에서 45%로 줄었습니다.
대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피서지를 찾는 여행객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 지자체 민원 홈페이지에 바가지요금 때문에 여행을 망쳤다는 글이 올라왔고,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성수기 유명 관광지 바가지요금,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데요. 일부 관광지에서는 상인 스스로 나서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소: 대천해수욕장 / 충남 보령시)
지난 6월과 지난달 450만 명이 찾은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거칠지 않아 남녀노소 해수욕을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은 더 늘었지만 현재까지 충남 보령시 홈페이지에 접수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대천 해수욕장 내 물놀이용품 요금이 평균 1만 원으로 저렴한데다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하루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여기에 숙박요금 사전신고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나지현 / 서울시
"(정보) 공유가 쉽잖아요. 아무래도 투명해지니깐 상인 여러분도 스스로 자정이 되는 것 같아요. 비교가 너무 쉬워서 특별히 여기서 옛날처럼 바가지를 쓰거나 옛날처럼 눈탱이를 맞는 경우는 없었어요."

인터뷰> 윤빚나 / 대전시
"(숙박 요금이) 비쌀 것 같아서 겁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이용한 것 같아요."

이뿐만 아니라 수년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스스로 자정결의 운동을 전개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노력해 왔습니다.

인터뷰> 임완식 / 대천관광협회장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자정결의대회를 통해서 우리가 결의했던 것을 그대로 하고 있는데요. 간혹 한두 번 정도 거기에 순응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관광객이) 불편하시면 들어오시라고 개방해놓고 있습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 역시 국내 여행을 준비하기에 앞서 확인하면 바가지요금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정보 가득
korean.visitkorea.or.kr

2011년 출시된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기능도 충실하지만 여행지 정보를 두루 갖췄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 100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행지 숙박정보를 소개 코너를 확인하면 숙박업소의 요금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정현정)
여행 작가들의 꼼꼼한 설명과 이용객들의 후기가 더해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장인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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