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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유엔총회 불참 가능성···북미 실무 협상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北 유엔총회 불참 가능성···북미 실무 협상은?

등록일 : 2019.09.02

유용화 앵커>
북한이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불참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별개로 실무 협상팀을 구성한 북측은 언제 대화에 나설지 살피는 분위기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유엔총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기조연설까지 아직 한 달여 남은 만큼 예단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유엔총회에서 북미 장관급 회담이 열리지 않더라도 실무협상은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측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과 김명길 전 대사를 중심으로 협상팀 구성을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북미 간 뉴욕채널도 계속 가동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북측은 실무협상에 언제 나서는 게 가장 효과적일지 살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4월 최선희 부상이 미국을 향해 연말까지 셈법을 바꾸라고 비난했던 만큼, 북한 스스로도 대화에 나서 결단을 촉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대화 단절의 이유로 지목했던 한미연합훈련도 모두 종료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기회의 창, 즉 북한과의 대화가 영원히 열려있진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집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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