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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관광장관 "교류·협력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중일 문화관광장관 "교류·협력 확대"

등록일 : 2019.09.02

신경은 앵커>
일본의 경제 도발로 인한 한일 갈등에도, 한중일 세 나라가 문화 관광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문화 장관 회의와 관광 장관 회의가 차례로 열렸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인천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인천선언문은 앞으로 10년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세대인 청소년 교류를 늘리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신기술을 문화산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포함했습니다.

녹취> 김정배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3국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상호교류를 적극 장려해나가기로 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문화와 과학기술의 조화와 균형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중일 문화장관은 이와 함께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우리나라의 순천과 중국 양저우, 일본 기타큐슈 등 3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열린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평화'와 '포용적 성장' '미래 선도'를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관광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이끌고, 관광의 양적 성장과 질적 발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관광기업 혁신과 미래세대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일 관광장관은 양자회의를 가졌습니다.
두 장관은 한일갈등에도 관광교류는 여전히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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