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앞서 보셨듯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죠.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인공지능.
그러니까 정말 기계가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를 시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튜링테스트' 입니다.

3. 튜링테스트
'튜링 테스트'는 영국의 전산학자, 앨런 튜닝이 만들었습니다.
기계와 사람을 칸막이 방에 놓고 제 3자가 질문을 한 뒤, 어느 쪽이 기계인지, 혹은 사람인지 구분하는 것이죠.
기계와 인간의 반응을 구별할 수 없다면, 기계에 지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유진' 이라는 인공지능이 이 시험을 통과했는데요.
'튜링테스트'가 만들어진 이후, 65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든 마지막 발명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인공지능의 발전,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중국은 오늘부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를 엽니다.
이른바 '4중 전회'라고 불리는데요.
어떤 회의인지 짚어드립니다.

2. 4중전회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공산당 일당 체제인 중국의 '최고권력기구'이자, '의사결정기구'인데요.
5년 마다 7번, 보통 7중전회까지 열립니다.
이 회의를 통해 중요한 정책이나 인사가 결정되죠.
올해 '4중전회'는 사흘간 이어질 예정인데요.
무역 분쟁과 홍콩 문제 등 중국을 둘러싼 국제 문제에서 어떤 해법을 찾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소음 공해, 빛 공해.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요즘에는 '관광 공해'가 문제라고 합니다.
전 세계 주요 관광지가 '관광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 관광 공해
'관광 공해'는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이 나빠지거나 자연 환경이 훼손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관광 공해'가 사회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G20관광 장관들이 '관광 공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공동 성명까지 채택했는데요.
관광객을 분산해 유치하고, 성공적인 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세계 곳곳의 유적지와 자연을 오랫동안 지키려면, 관광객 스스로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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