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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잇따른 BMW 차량 화재···중간 조사 결과 발표

회차 : 353회 방송일 : 2019.12.03 재생시간 : 02:16

이혜은 앵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6대의 BMW 차량 화재 정밀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던 EGR 부품은 여섯 번의 화재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BMW 차량 6대가 연이어 불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여섯 번의 화재 원인 규명조사를 통해,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저마다 화재 원인은 달랐습니다.
문제가 됐던 EGR 부품에 대한 리콜을 마친 차량 3대가 포함됐지만 이번 화재는 모두 EGR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월 27일 화재가 난 BMW 328i는 고온에서 작동하는 촉매장치가 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촉매장치는 일반 정비업체에서 수리하는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GT, 525d, X6 차량은 DPF 파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DPF는 조수석 앞쪽에 달린 미세먼지저감장치로, 제조할 때부터 장착되는 부품입니다.
차량이 주행하면서 만들어지는 카본 등 여러 물질을 태우게 되는데, 주행습관이나 운행조건에 따라 재가 계속 쌓입니다.
이 경우 고장 코드가 계기판에 뜨는데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리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5GT 차량의 경우 고장 코드로 서비스센터 방문 기록이 있었고, 나머지 두 차량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640d 차량과 320d 차량의 화재 원인은 연료 누유로 봤습니다.
다만 640d는 연료 리턴 호스와 연료공급장치 간 체결 불량, 320d는 연료 공급호스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3건의 화재원인 추가 조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더불어 "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 자동차 검사를 시행하고 디젤 차량은 배기가스 경고등 점등 시 반드시 주행을 멈추고 정비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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