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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과기정통부 "ICT 혁신 통해 디지털 선도국가"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과기정통부 "ICT 혁신 통해 디지털 선도국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01.17

신경은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 보고가 시작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인공 지능 강국'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 권익을 가짜 뉴스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송: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제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힘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시대를 앞당겨야 합니다.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 일등국가가 그 기둥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없지만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내는 것이 정부가 할 일입니다.

민간 협력으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인프라인 5G 전국망을 2022년까지 조기에 구축하고, 5G 기반의 새로운 혁신산업과 서비스 창출을 촉진해야 합니다.

이미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도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일등국가의 열쇠는 결국 사람입니다.
전문인재 양성과 핵심기술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혜택을 고루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인공지능 윤리에도 특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인터넷 기반 글로벌 미디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산업은 우리가 가진 또 하나의 성장동력입니다.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함께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 또 우수한 인적 자원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전세계의 미디어 시장에서 얼마든지 미디어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민간의 창의적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송 매체 간 규제 불균형,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등 시대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를 개선하여 한류 콘텐츠가 막힘없이 성장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콘텐츠의 공정한 제작? 거래 환경도 미디어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정부 들어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외주방송제작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완전히 해소하고, 방송통신시장에서 공정과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범부처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당부 드립니다.

방송의 공적 책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미디어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정보의 양도 엄청나게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늘어난 정보가 국민 개개인과 공동체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가짜뉴스나 불법유해정보로부터 국민의 권익을 지키고,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특별히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방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을 겪은 후 재난방송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송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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