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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北과 개별관광 협의 추진···美 제재와 무관"

회차 : 559회 방송일 : 2020.01.21 재생시간 : 02:08

임보라 앵커>
정부가 비자방북을 포함해, 대북 개별관광을 북측과 적극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개별관광은 미국의 독자 제재에도 저촉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통일부가 정의한 대북 개별관광은, 비영리단체나 제3국 여행사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북측의 초청 의사를 확인한 후 방북승인을 받아 방북하는 겁니다.
이산가족의 금강산, 개성 지역 방문, 제3국을 통한 북한지역 방문 등이 포함됩니다.
통일부는 개별관광이 유엔 제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제재인 세컨더리 보이콧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객이 북한에서 쓰는 비용도 벌크 캐시, 즉 대량 현금 이전으로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제3국을 경유하는 개별관광은 북한당국이 발급한 비자 방북이 검토됩니다.

녹취>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지난 17일)
"아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해서 북한이 관광과 관련된 비자를 발급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고..."

다만 사전 방북교육을 강화하고 남측 안내원을 동행하는 등, 우리 관광객의 신변안전보장을 확인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남북교류협력을 해칠 명백한 우려가 있다면 방북을 불허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 당국 간 협의할 분야가 있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북 개별관광이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녹취> 이종석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남북 간에 통로를 통해서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면 군사적으로 상당히 평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하나의 좋은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북한이 호응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보다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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