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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추가 확보···감기증상 대구시민 전수조사

회차 : 407회 방송일 : 2020.02.24 재생시간 : 02:37

이혜은 앵커>
보건당국은 대구·경북지역을 4주 안에 조기 안정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집중 방역조치와 함께 지원에 들어갔습니다.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감기증상을 보이는 대구 시민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고강도 방역 대책을 실시합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행사에 참여한 9천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 전원과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녹취>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여러 군데 설치하여 진단검사물량을 집중하여 대구시의 모든 유증상자들에 대한 검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대구시와 지역 의료계 등과 협의 중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실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민 2만 8천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수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신천지대구교회 관계자까지 합치면 모두 3만7천명에 대한 검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빠르게 늘어나는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도 우선 충원합니다.
대구 의료원과 동산병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 156개의 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이곳에 입원한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옮기는 조치를 통해 모두 600개의 병상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병상이 부족할 경우 대구 소재 공공병원인 대구 보훈병원과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상주와 영주, 마산 등 인근 지역의 공공병원도 전담병원으로 활용합니다.
경북지역은 감염병전담병원인 안동과 포항, 김천, 울진의료원의 입원환자를 타 기관으로 옮겨 최대 900개의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공공 의료진과 보호장구, 진단검사 장비도 지원합니다.
우선 공공병원 의료진과 군의관, 간호장교 등 의료진 162명을 지원합니다.
의료물품 확보를 위해 필요한 개인보호구는 지속 지원하고 타 지역의 음압카트를 활용해 대구·경북에서 사용합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뒤 신속하게 응급실 진료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응급실 소독과 재개 지침도 마련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대구 시민들에게 최소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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