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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이탈리아에 고립된 국민 '귀국 지원'

회차 : 669회 방송일 : 2020.03.23 재생시간 : 02:02

김용민 앵커>
정부가 다음 주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에 임시 항공편을 보내 교민 650여 명을 데려올 계획입니다.
페루에 고립된 우리 국민 2백여 명은 26일 임시 항공편을 통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이탈리아에 다음 주쯤 정부 임시항공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민 650여 명이 국내로 들어올 전망입니다.
이 당국자는 임시항공편에 의료진을 동행하는 방안에 대해 방역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경이 봉쇄돼 페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백여 명은 현지시간 26일,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수도 리마를 출발해 멕시코시티에 들렀다 인천으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이를 위해 주페루 한국대사관은 국내선 임시항공편, 버스 7대 등을 투입해 우리 국민을 리마로 데려올 계획입니다.
귀국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1명이라도 나오면 탑승객 전원이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 격리됩니다.
지난 20일 에콰도르 내 우리 국민 76명도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경유지 멕시코에 도착해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 한인회는 자체적으로 귀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어제)
"스페인 한인회에서는 국내 국적기하고 같이 계약을 통해서 들어오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조치를 내린 국가는 176곳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이승준)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132개국은 한국 전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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