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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개발 현장점검···"백신 개발 2천100억 투자"

회차 : 721회 방송일 : 2020.04.09 재생시간 : 02:45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면서, 정부가 백신 개발 등에 2천 1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경기도 성남의 한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먼저 연구시설을 둘러보면서, 치료제가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녹취> 이홍근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선임연구원
"저희가 하고자 하는 목표는 기존의 의약품을 새로운 신규 치료제로 개발해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미 저희 연구소에 가지고 있는 3천개의 화합물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해서 선발하도록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 연구소에서 채택한 '약물 재창출' 방식에 관심을 보이면서, 실험 진행 상황을 챙겼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금 얼마나 다가갔습니까?"

녹취> 이홍근 /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선임연구원
"지금 다음 과정에서 발표를 해 주시겠지만 저희가 알기로는 이번 주부터 임상실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든 게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연구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소, 전문가들과 합동회의를 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세계가 절실하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치료제와 백신의 빠른 개발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방역에 있어서 모범 국가가 되었듯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되어 국민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위축된 우리 경제에도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국내 제약업계의 기술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고 또 아주 앞서 가고 있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2,100 억원을 투자하고, 추경에 반영한 치료제 개발R&D 투자와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치료제와 백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이어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신속한 임상 승인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생물안전시설을 민간에 개방하고 감염자 검체나 완치자 혈액 같은 연구자원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현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과 관련해 국내 역량을 총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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