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이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알아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에 머물렀고 특히 사망자도 없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코로나 뉴스 상황실 연결합니다.

임보라 아나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6명 늘어났습니다.
만 708명입니다.
오늘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요.
치료 중인 환자는 천명대로 떨어졌습니다.
90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완치자는 8천 5백명을 넘었습니다.
이제 완치율은 80%에 육박했습니다.

일별 추이 살펴봅니다.
지난 2월 말 정점을 찍은 이후 확산 추이는 매우 완만해졌는데요.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자릿수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현황입니다.
먼저 대구에서 2명이 추가되면서 6,842명이 됐고요.
경북에서 한명이 늘어 1,364명입니다.
수도권 상황도 알아보면요.
서울에서는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경기 지역은 1명 늘어나 660명을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발병 특징 알아봅니다.
먼저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40.37%, 여성이 59.63%였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80세 이상 고령환자가 47.5% 로 절반에 가깝고요.
고령환자의 치명률은 23.5%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확진자 6명 중 해외 유입이 2명으로, 전체 해외 유입 환자는 1,023명이 됐습니다.

다음은 전세계 현황입니다.
중국은 여전히 8만 2천 여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확산세가 많이 누그러졌는데요.
감염 규모는 여전히 큽니다.
스페인은 21만명대를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19만명에 육박했습니다.
독일 15만 여명, 프랑스도 12만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확산세가 꺾이는 듯 하더니 다시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는데요.
누적 확진자, 8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세계 곳곳에서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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