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봄나들이 대신 '랜선 여행' 떠나요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봄나들이 대신 '랜선 여행' 떠나요 [S&News]

등록일 : 2020.04.24

박지선 기자>
#랜선 여행
봄의 전령사,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발하고 형형색색, 수선화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지만, 올해는 상황이 녹록지 않죠.
그래서 준비한, '랜선 봄꽃여행'.
야외가 아닌 집에서 영상으로 즐기는 건데요.
봄꽃 축제 취소로 골머리를 앓던 각 지자체들이 자구책으로 내놓으면서 SNS상에선 랜선 봄꽃여행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 눈높이에서 찍은 영상을 보다 보면 실제 봄꽃 축제에 와 있는 듯하죠.
봄꽃 축제뿐 아니라 전 세계 일주도 '랜선여행'으로 가능합니다.
세계 주요 명소를 담은 영상을 sns상에서 공유하고 자신의 사진을 합성해 마치 명소에 다녀간 기분을 내기도 하는데요.
사진 합성하다가 문득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올 수도 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 준수하는 '랜선여행'에 만족하고 내년 이맘땐 진짜 봄나들이 떠날 수 있길 바랍니다.

#덕분에 챌린지
직장 동료와 친구와 삼삼오오 모여 엄지 척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가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다른 한 손에 받친 동작, 수어로 '존경'을 뜻하는 이 동작을 취한 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되는데요.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 덕분에 코로나19를 극복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덧붙여 의료진을 향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데요.
또, 지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확산에 나서기도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와의 싸움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의료진들에게 #덕분에 챌린지 참여로 응원의 힘! 보태보면 어떨까요?

#혈장치료제
막막했던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드디어 빛이 보이는 걸까요?
최근 '혈장 치료'가 코로나 치료법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어떤 원리로 치료가 가능한 걸까요?
먼저,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투하면 이에 맞서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은 코로나에 맞설 수 있는 '항체'를 갖게 되는데요.
혈장 치료는 항체를 보유한 완치자의 혈장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주입해 저항력을 키우게 하는 겁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 이에 대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잘 싸울 수 있게 하는 거죠.
우리 정부는 국내에서 혈장치료로 효과를 본 사례가 확인된 만큼, 혈장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인데요.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혈장치료제 또한 국내 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다량의 혈액을 확보하여 2~3개월 내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세주처럼 등장한 혈장치료, 과연 코로나 잡을 최종 병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