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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고1·중2·초3~4 추가 등교···"수도권 예의주시"

회차 : 487회 방송일 : 2020.06.03 재생시간 : 02:38

유용화 앵커>
오늘 고1,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추가로 등교했습니다.
이로써 전국의 8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받게 됐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장소: 청주 봉명고등학교)
바닥에 표시된 하트 모양을 따라 학생들이 거리를 두고 들어섭니다.
첫 등교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선생님은 신입생에게 샌드위치를 선물합니다.

인터뷰> 유민주 정예서 / 청주 봉명고 1학년
"중학교 졸업하고서 고등학교 갈 마음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학교를 못 오다 보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 힘들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등교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 말이 안됐는데 그래도 사회적 거리 유지하면서 감염 예방하려고요."

고3과 고2에 이어 1학년까지 등교하면서 전학년의 등교가 마무리됐습니다.
그렇다고 전교생이 한꺼번에 등교수업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뷰> 김명철 / 청주 봉명고 교장
"학교라는 곳이 학생들이 밀집해서 생활하는 곳이다 보니까 가능하면 많은 아이들이 모이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고3은 매일 등교하고요. 1학년과 2학년은 격주로 등교합니다."

원래 같은 층에는 한 학년만 있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1학년과 2학년 교실이 번갈아서 구성됐습니다.
학생들이 한 층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데요.
1학년 교실에서는 등교수업이, 2학년 교실에서는 원격수업이 진행됩니다.
텅 빈 교실에서는 선생님만 나와 학생들과 화면으로 만납니다.

현장음> 최지현 / 청주 봉명고 영어교사
"아시겠지만 오늘은 온라인클래스 11차시로 넘어가는 단계입니다. (학습지 한글 파일로 올려주실 수 있나요?)"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등교 수업.
지금까지 전국적으로는 약 460만 명이 대면수업을 받게 됐습니다.
오는 8일에 중1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면 전국 모든 학년의 등교수업이 마무리됩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하고 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방역당국과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특별 대책과 학원에 대한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만큼, 더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구자익 / 영상편집: 정현정)

교육부는 또 학생들에게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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