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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34명···리치웨이발 'n차 감염' 계속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규확진 34명···리치웨이발 'n차 감염' 계속

등록일 : 2020.06.14

임소형 앵커>
신규 확진자가 조금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3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만료될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는 무기한 연장됐습니다.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명, 이 가운데 3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n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교회와 콜센터,어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8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리치웨이발 확진자 수는 11명이 늘어 지금까지 16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7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고령자에게 3밀 즉, 밀폐·밀집·밀접한 환경을 최대한 피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한 젊은 층에서 코로나19를 가볍게 여기고 방심하는 것은 수도권 유행을 꺾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13일 브리핑)
"스스로의 보호는 물론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어르신 그리고 기저질환자들에 대한 보호를 위해서 특별히 청·장년층의 조심과 주의, 즉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키고 마스크를 사용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14일) 종료될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했습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14일)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0.1%로 줄었다며 어렵게 시작한 등교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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