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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휴진' 돌입···"진료 공백 최소화"

회차 : 667회 방송일 : 2020.08.07 재생시간 : 02:27

최대환 앵커>
전국 전공의들이 정부의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의대정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종합병원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이수복 기자 / 대전 충남대병원>
네, 저는 지금 대전 충남대 병원에 나와있습니다.
전국 전공의들이 오늘 아침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혹시 병원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제 뒤에 보이시는 것처럼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평소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이곳 충남대병원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의 180명이 비상 대기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시작돼 24시간 동안, 그러니까 내일 오전 7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전공의는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에서 전문의 자격을 따기위해 수련을 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말하는데요,
일단 정부와 병원측은 전공의들이 의료기술을 수련하는 입장이고 실제 진료는 전문의 교수들이 담당하기 때문에 업무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들의 대기시간은 평소보다 조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병원은 전공의가 맡았던 업무에 임상강사나 교수 등 대체인력을 배치한 상황입니다.
집단 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은 오늘 오후 이곳 대전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8곳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어제 오후 대한전공의협의회 측과 만나 집단휴진 계획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양측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를 비롯해 의료계와 대화를 계속이어가는 한편 특히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세브란스병원을, 김강립 복지부 차관은 오후에 전북대병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휴진에 따른 현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수복 기자 / 대전 충남대병원>
오늘 전공의 집단휴진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의사협회의 파업이 예고돼 있습니다.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화에 집중하겠지만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발생할 경우에는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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