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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의 재발견···성장률 OECD 회원국 1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靑 "한국의 재발견···성장률 OECD 회원국 1위"

등록일 : 2020.10.08

유용화 앵커>
앞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청와대는 올해는 물론, 올해와 내년을 합산한 성장률도 우리나라가 OECD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위축됐지만, 시민 의식과 방역, 빠르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국의 재발견'.
청와대는 최근 우리 경제의 상황을 이렇게 평했습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올해와 내년을 합친 우리나라 성장률을 2.1%로 전망했습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터키가 1.0%, 미국이 0.2%로 한국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른 나라와의 수치를 비교해봤을 때 한국 경제의 위치만큼은,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한국을 재발견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살필 수 있는 국가채무 증가율도 한국은 전년과 비교해 7.6%p를 기록했습니다.
선진국 그룹은 평균 26%p였습니다.
이 수석은 코로나19 국면에서 시민의식과 정밀한 방역, 빠르고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 대응이 경제위축효과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통화당국이라든지 금융 쪽에서 빠르게 움직여 재정 부담을 줄여준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이었다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4차 추경에서 편성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경우 대부분의 지급을 마친 상황이라며 신청 후 하루만에 입금조치까지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은 금융시장 역시 주요국과 비교해 한국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의 경우 주가 지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었다면서 비대면과 온라인 플랫폼 업종 등에서 시장재편 흐름을 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게임즈의 공모주 청약이 돌풍을 일으킨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이 수석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한 데 대해서도 한국 경제의 대외신인도가 재확인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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