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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지사 참석···지역별 구상 적극 홍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7개 시도지사 참석···지역별 구상 적극 홍보

등록일 : 2020.10.14

유용화 앵커>
앞서 전해드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들도 함께 참석해 각 지역의 사업과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발표된 내용들을, 국가 정책을 추진하는데 잘 참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녹취> 최문순 / 강원지사
"오늘은 제가 감자대신 액화수소를 팔러 나왔습니다. 감자대신 액화수소, 잘 좀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참석한 광역단체장들은 저마다의 스타일로 각 지역의 추진사업과 비전을 전달했습니다.
인공지능 국가복합단지, 생태문명 도시, 스마트시티 추진 등 지역별 핵심전략이 쏟아졌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지사
"지난10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는 앞으로 10 년 대한민국의 그린 뉴딜을 선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첫 번째, 전력 거래 자유화가 필요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을 언급하면서, 공정하고 건강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모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경기지사
"플랫폼 문제에 대해서 독점을 일부나마 완화하고 경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면서 생활권, 경제권 중심의 권역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경수 / 경남지사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권역별로 이런 정도의 광역대중교통망을 비수도권 지역에도 만들어야만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각각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과 AI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업이 제대로 된다면 대한민국 전체가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전을 담은 말씀이었다며 국가 정책을 추진하는데 잘 참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균형 뉴딜'에 대해서는 결코 정파적으로 생각을 달리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이번 전략회의는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예정된 시간을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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