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는데요.
앞선 1,2차 유행과 달리 전국 곳곳에서 또한 모임, 시장, 음식점과 같이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한 데 이어 선제적 검사 확대 등 전방위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확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 유지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내에 들어올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정부가 확보한 백신 초기물량이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백신 확보 진행 상황과 효능 및 부작용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강재헌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현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서 정부가 다국적제약사 4곳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계획을 밝히면서 백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우선, 확보된 물량은 어느 정도 인가요?

최대환 앵커>
영국과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우리 정부 또한 국내 접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접종시기와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최대환 앵커>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4개 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기로 했는데, 각각의 백신들이 나름의 장단점을 갖추고 있죠.
이 부분 자세히 짚어주신 다면요?

최대환 앵커>
백신마다 장단점이 확실한데, 우리 정부가 가장 먼저 구매하기로 한 것이 '아스트라 제네카'입니다.
그런데 선구매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가 효능과 안전성 부분에 있어서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백신이 필요한 긴급 상황인건 맞지만, 아무래도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이다 보니까 부작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데요.
만약 부작용 사고가 생긴다면 이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이뤄질 것으로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이때,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비롯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끝으로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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