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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유진향 기자>

6월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습니다.

지난 2002년 10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 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의 호조는 금융보험업이 주도했습니다.

주식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무려 20%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업도 8% 후반대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오락과 문화 서비스업도 8% 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 5월에 감소세를 나타냈던 부동산과 교육서비스업도 모두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경기 회복세가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반면 체감경기에 영향이 큰 대표 내수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도.소매업의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업도 2.7% 증가에 그쳤습니다.

한편, 7월 제조업의 체감경기 지수는 석달째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제조업 업황실사지수는 87로 나타나,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렇지만 7월이 휴가철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업황은 다소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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