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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연일 급증···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확진자 연일 급증···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등록일 : 2022.02.17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2~3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내일 확정 발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위중증 환자와 확진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89명, 사망은 3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9만 3천135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16일)에 이어 이틀째 9만여 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달 말부터 확진자 수가 매주 2배씩 증가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달 말이 되면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최대 17만 명까지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2~3주가 고비가 될 수 있어 위중증 환자 현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렇게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병상가동률 등 의료체계는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층 중심의 대응체계 개편과 먹는 치료제 투여 확대 등 적극적 치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금까지는 통제 범위 안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고요.
유행의 정점과 사회필수기능 유지가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차 접종률은 58.3%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 87.3%가 3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방역당국은 12세 이상 6%에 불과한 미접종자가 지난 8주간 발생한 중환자의 62%, 사망자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거쳐 내일(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확정 발표됩니다.
거리두기 조정 관련 다양한 쟁점과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는 만큼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규모와 위중증 환자 현황, 의료체계 여력 등 방역 요인과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종합 고려해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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