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경제부흥 중심 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동력 모델

KTV 830 (2016~2018년 제작)

경제부흥 중심 창조경제혁신센터… 성장동력 모델

등록일 : 2016.02.23

앵커>
오는 25일이면 박 대통령은 취임 3주년을 맞습니다.
KTV 국민방송은 정부의 4대 국정기조를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창조경제를 중심으로 한 경제부흥 분야입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열린 2015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에서 과학기술 혁신과 세계경제의 발전을 위한 창조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저는 창조경제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역동성과 혁신성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분야 핵심은 창조경제입니다.
3년차였던 지난해 창조경제의 모델인 혁신센터가 전국 17곳에 모두 문을 열고 현재 가동 중입니다.
센터의 특징은 지역별 강점을 가진 산업을 중심으로한 대기업의 1:1 매칭입니다.
이를 통한 성과도 뚜렷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육중인 창업기업은 578곳이고 혁신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541곳이었습니다.
센터를 통한 투자 유치는 1,267억 원이었고, 만 건 이상의 멘토링과 컨설팅이 이뤄졌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의 상생협력입니다.
센터를 통해 GS와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스타트업 기업사례가 등장했고,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 사례도 나왔습니다.
이런 결과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선순환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도훈 / 산업연구원장
"지금의 주력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군이 주력산업의 비즈니스 경험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겠다는 뜻이 바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가지는 뜻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접점을 찾아줬다."
지속적인 창조경제의 추진은 벤처 창업 붐으로 이어졌습니다.
벤처창업대책을 통해 자금선순환 논의가 계속되면서, 대학 내 창업동아리 수는 2014년 8만 4천여 개에 비해 지난 해 9만 3천여 개로 10.7% 증가했습니다.
또 벤처기업의 성장을 담당하는, 벤처투자규모는 지난해 2조 858억 원으로, 2014년에 비해 27.2% 늘어 창업을 뒷받침 했습니다.
벤처창업기업 분야의 양적 성장은 창조경제 또 하나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정근 / 건국대학교 특임교수
"드론이라든지 혹은 무인주행차 같은 4차 산업 혁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속에서 아마 창조경제의 성과가 앞으로 새로운 4차산업 혁명에서 한국이 뒤지지 않고 앞서갈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규제개혁 또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신산업에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의 규제도입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출범 4년차를 맞은 올해, 정부는 4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예정대로 이뤄내 경제 성장률 3%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