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정원, 남북·북미정상회담 성사의 주역…개혁 박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정원, 남북·북미정상회담 성사의 주역…개혁 박차"

등록일 : 2018.07.23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국정원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 성사의 주역이라며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박성욱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유용화 앵커>
네, 국가정보원 업무보고,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죠?

박성욱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인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부터 국가정보원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국가정보원의 그동안의 성과를 치하하고 개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국정원이 지금 한반도의 운명과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며 남북과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국정원이 적폐의 본산으로 비판받던 기관에서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정원이 충성해야 할 대상은 결코 대통령 개인이나 정권이 아니며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국가와 국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국정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로 오염시키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국정원이 국내 정치정보 엄무와 정치관여 행위에서 일체 손을 떼고 대북 정보, 해외 정보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국정원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국정원 청사내에 생중계돼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업무 보고가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의 적폐청산과 개혁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보기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나갈 것을 당부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