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기온이 높은 여름철,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환자는 5천3백여 명으로, 전체 발생 건수 중 49%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특히 취약계층이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세척·보관에 신경써야 한다며, 집단급식소에서 채소류를 제공할 때는 염소살균제 등으로 세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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