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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예년보다 이른 단풍···추워지기 전 만끽하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예년보다 이른 단풍···추워지기 전 만끽하세요!

등록일 : 2018.10.28

유용화 앵커>
이번 주말, 전국의 단풍 명소들은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보다 다소 빠른 이유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서인데요.
단풍 여행, 늦지 않게 서두르시는게 좋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예년보다 이른 단풍 절정기 추워지기 전에 만끽하세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능선이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오색 빛의 단풍은 파란 하늘과 장관을 이루고, 그 매력에 산을 찾는 발걸음이 줄을 잇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단풍을 보기 위한 나들이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방태산은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가을철 제격입니다.
또 수학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불국사도 가을에 찾기 그만이라고 하는데요,
석굴암과 첨성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겠죠.
전북 고창의 선운사는 단풍나무숲이 천연기념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단풍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 명소, 내장산.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단풍을 즐기기 그만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는 설악산 역시 케이블카를 타고 단풍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에만 단풍이 물드는 건 아니죠.
인천대공원도 황금빛 단풍 터널과 더불어 동물원과 자연생태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고요,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도 단풍이 한창인데, 다음 달 25일까지는 종류별 국화 전시회를 여는 등 '가을소풍'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또 국립대전현충원은 대전에서 최고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100만 평에 달하는 현충원 구석구석이 오색빛깔로 옷을 갈아입고 손님맞이를 위한 단장을 마쳤습니다.
이 외에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역시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다만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중순까지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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